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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추본 41차 월례강좌 ‘북한의 전략과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 주제로 진행
등록일 2017-10-30



민추본 41차 월례강좌 ‘북한의 전략과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
- 없애는 것보다 안 쓰게 만드는 게 비핵화, 미래위협 제거는 우리의 몫 -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가 지난 10월 26일(목)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북한의 전략과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강사-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이라는 주제로 41차 월례강좌를 개최했다.


 

 
최근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군사옵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에 전쟁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발표하였지만 지난 10년 간 남북교류가 단절되어 한반도는 언제든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갈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 문제에 있어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에만 의존한다면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북한과 미국은 어떤 전략과 선택을 할 것인지, 그리고 우리는 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찾아보고자 41차 월례강좌를 준비했다.
 

 
강사인 김동엽 교수는 본격적인 강의 시작에 앞서 기존의 북과 북핵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북에 대한 선입견으로는 북이 핵을 가지려는 의도를 제대로 파악 할 수 없다.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을 통해 미국을 대화 채널에 나오게 하기 위한 핵위협 전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미국은 아직까지 한반도문제 담당 차관보를 세우지 못한 상태로 북과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한반도 군사적 위기를 조장하며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핵 동결 등을 통한 비핵화는 20년 전의 협상카드로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정부는 10년 전 정세에서 나아가질 못하고 있다. 북핵문제를 해결하려면 바뀐 환경에 대한 현실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북핵문제는 북미대결의 산물로 북이 핵을 개발하려고 하는 위협을 제거해 줘야 해결된다. 지금은 핵을 없애는 것보다 안 쓰게 만드는 것이 비핵화 일 수 있다’며, ‘북이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게 하려면 우리가 미국의 군사적 옵션 등 전쟁 위협을 막고 북에 민족공동체로서의 믿음을 줘야 한다. 평화 공존은 우리의 몫으로 이러한 대북정책은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강사로 나온 김동엽 교수는 해군 중령 출신으로 국방부에서 북핵 기획과 대북협력정책 등을 맡았고 남북군사회담을 수행하며 북한 정책을 분석해 온 통일문제 전문가이자 군사전략 전문가이다.
 
이날 월례강좌에는 민추본 회원 및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민추본은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주제와 남북 간 이슈로 월례강좌를 이어 갈 것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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