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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추본 42차 월례강좌, 영화 ‘소성리’ 특별상영회 진행
등록일 2017-11-30


민추본 42차 월례강좌, 영화 ‘소성리’ 특별상영회 진행
- 평화를 바라는 소성리 주민들의 의지 담아 -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가 지난 11월 22일(수)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영화 ‘소성리’ 특별상영회(이야기손님-김병규 반전평화국민행동 조직위원장)로 42차 월례강좌를 개최했다.



영화 ‘소성리’(박배일 감독/ 임순분, 도금연, 김의선 출연)는 사드가 배치된 소성리 주민들의 일상과 사드반대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큐 취우수상에 해당하는 와이드앵글부문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속 주인공인 임순분, 도금연, 김의선 할머니들은 소소하게 농사를 지으며 호사스럽지는 않지만 평온한 일상을 살아온다. 하지만 소성리에 사드가 배치되면서 마을이 전쟁터가 되고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할머니들은 영화를 통해 평생을 살아왔던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평화를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소성리 주민들에게 사드는 단순히 마을에 군 시설이 들어오는 차원이 아니었다. 서북청년단 조끼를 입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몰려와 주민들을 향해 위협하는 이들의 모습 속에서 할머니들은 오래 전 봉인돼 있던 전쟁의 기억을 되살린다. 전쟁과 이념의 대립 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죽어나가는 공포를 경험하면서 평생을 숨죽이며 살아야 했던 주민들에게 사드는 당시의 상흔을 다시 떠올리게 한 것이다.



영화가 다 끝난 뒤 이야기손님으로 모신 김병규 조직위원장은 현장의 모습과 소성리 주민들의 마음을 생생히 전달하였다. 김병규 위원장은 ‘할머니들은 사드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을 속인다는 것에 분노하고 계시다. 사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소성리만의 문제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라며 지금도 할머니들은 경찰들과 힘겹게 싸우며 사드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소성리와 같은 일들이 많은 과제로 다가올 것이며 비단 이것이 소성리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들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 영화가 우리의 문제로 여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빠른 시일 내 좋은 방향으로 사드철회로 나갔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날 월례강좌에는 민추본 회원 및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민추본은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주제와 남북 간 이슈로 월례강좌를 이어 갈 것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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