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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추본 부산지역본부 13차 정기강연회 개최
등록일 2018-09-18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스님, 이하 민추본 부산지역본부)가 지난 9월 11일(화) 오후 2시, 부산 안국선원 교육관에서 민추본 부산지역본부 13차 정기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정상회담 전망’을 주제로 김용현 교수(동국대 북한학과)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김용현 교수는 “남북정상회담의 배경으로 북한의 요인으로는 핵무력을 완성하면서 소극적 방어에서 적극적 대화 행보에 나서게 된 것으로,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들이 경제적으로 행복하길 바라며 핵있는 빈국에서 핵없는 개발도상국을 지향하게 되었다.” 며, 이는 북한에 있어서는 비핵화 후 대북제재를 해제해야 가능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미국 또한 11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남은 임기를 좌우하므로 북한의 비핵화가 주는 영향력이 크다.” 며 트럼프의 전략적 인내보다는 직접 문제 해결방식을 선호하는 성향도 큰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고지도자간 ‘통 큰 결단’으로 Top-down 방식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모든 공은 트럼프에게 더불어 김정은에게 넘기고 문재인은 무소유를 추구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함을 당부했다.

 

더불어 “3차 남북정상회담과 더불어 중간선거 돌파기회인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금 이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반도 평화체제가 가능하다.” 며 “남북한과 미중이 종전을 선언하고 휴전협정 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바꾸고, 여기서 지속가능한 평화협정 체결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화체제 구축 자체는 시간이 걸리지만 종전선언은 연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북미간 큰 틀에서 비핵화에 합의해도 이후 이행과정은 샅바싸움과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쉬운 것부터 먼저 해결하고, 어려운 것은 쉬운 것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에 해결해야 한다. ”며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만들어야 할 과제는 ‘비핵화, 평화체제 완성’이다.” 라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의를 마친 후 부산지역본부 심산스님은 “오는 12월이면 부산지역본부가 만들어진지 4주년이 된다. 큰 행사가 아니라도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강연회는 통일의식 저변확대를 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통일문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의소감을 전했다. 또한 운영위원 정관스님도 “소통의 기회가 주어졌을 땐 잡아야 한다. 그들의 진정성을 믿고 힘을 보태야 한다. 남남갈등을 보면서 이 기회를 놓칠까 우려스럽다. 남북 문제해결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고 한반도가 더 번영할 수 있는 큰 기회이다. 남북, 북미회담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민추본 부산지역본부장 심산스님, 운영위원 정관스님, 민추본 사무총장 진효스님, 홍법사 신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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