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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교방송] 조명균 통일부 장관, 민추본 불교지도자과정 첫 강의
등록일 2017-08-25


조명균 장관 "새 정부 대북 정책에 국민 목소리 담을 것"

조명균 통일부 장관, 민추본 불교지도자과정 첫 강의
 
송은화 | 승인 2017.08.24 01:13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불교계 행사에 참석해 남북 관계와 대북 정책 방향을 밝혔습니다.


조명균 장관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거듭 강조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대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은화 기잡니다.
 

 

남북 불교 교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조계종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 5기 과정의 첫 수업 시간.


정부의 대북 정책을 책임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강사로 나섰습니다.


수강생들은 늦은 저녁 시간이었지만 피곤한 기색도 없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조 장관의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조 장관은 먼저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제재와 압박만으로 해결할 수도 없지만, 각 나라마다 이해 관계가 달라 협상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실제로 핵무기를 완전히 개발하는 단계로 가게 된다면 주변국들이 한국을 건너 뛰고 협상에 나서는 이른바 '코리아패싱'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에서 군사적 해결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명균/통일부 장관

["어떻게 보면 시간이 걸리고 답답할 수 있겠지만, 결국 방법은 우리가 북한을 변화시켜야 된다. 북한 스스로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이 (자신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 국민들부터 나아가서는 북한 정부도 그런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조명균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통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명균/통일부 장관

["지금 우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남북문제 해결, 통일 외에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저출산이라든가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우리가 북한과의 경제협력,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구요."]


조 장관은 북한이 체제의 위협을 느끼지 않고 북한 사정도 좋아지는 상황을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통일이 되는 상황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과거 정부가 북한에 수 십 만톤의 식량을 지원했지만, 북한이 이에 상응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 우리 국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고 우려했던 측면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조 장관은 과거 정부의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대북 정책에서 벗어나 새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조명균/통일부 장관

["실제로 저희가 진짜 길거리에 계시는 국민들한테 찾아가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을 듣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또 정책에 어떻게 반영이 됐다는 것을 국민들한테 알려드리고..."]


조계종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수강생들은 앞으로 한달 간 북한에 대한 이해와 남북불교교류의 로드맵과 과제 등을 주제로 공부하고, 다음달 23일에는 백두산 현장 순례에 나설 예정입니다.


BBS 뉴스 송은화입니다.

영상취재=김남환

송은화  bbsbus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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