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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교방송]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한 종교계 역할은?
등록일 2017-09-20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한 종교계 역할은?
 

 
 

북한이 유엔 등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접경 지역인 경기도 고양시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 류기완 기자가 전합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긴장 국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기 위한 '단호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주변국들과의 외교적 이해관계로 인해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종교계도 이 같은 한반도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가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접경 지역인 경기도 고양시의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교계의 역할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고양시 종교인들로 구성된 고양 종교인 평화회의는 '한반도 평화와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종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 통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서트] 대오 스님 / 고양종교인평화회의 대표 회장


[한반도의 평화가 매우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북한으로 하여금 대화의 장에 마침내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러한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로서 이 문제를 풀어가야만 하겠습니다.]


불교계를 비롯한 고양시 지역 5개 종단 대표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창립 준비를 해온 끝에 지난 5월, 고양종교인평화회의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종교인 가운데 첫 강연에 나선 채수일 목사는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교의 다섯 가지 과제를 설명하고, 남북이 동질성의 회복을 넘어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채수일 목사 / 고양 경동교회 담임목사


[포용하고 긍정하는 그런 보편적 가치의 기초한 종교적 신앙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교계를 대표해 강연에 나선 진효 스님은 조계종의 대북교류 원칙인 '공존·상생·합심'을 중심으로 통일종책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종교계가 독자적인 남북 교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종교계 통일대협약'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제도화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진효 스님 /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정부 권한 일부를 민간에게 이양하여 남북 민간교류의 독자성을 제도화시켜야 합니다... 남북 관계가 악화된 것은 교류가 여전히 부족한 측면도 있지만, 평화가 제도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심포지엄에서 각 종교를 대표한 강연자들은 전 종교적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비를 바탕으로 한 나눔의 실천이 최우선 과제라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고양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는 23일 고양 흥국사에서 '한민족 평화통일 기원 제3회 산사음악예술제'를 열고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을 발원하는 마음을 한데 모을 예정입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취재=김남환

류기완 기자  midusrr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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