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은 - 민추본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만의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민추본은(news)

언론보도 - 민추본의 최신 소식과 주요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제목 [불교방송] 금강산 신계사 복원 10주년, 전문가초청 좌담회
등록일 2017-10-26



금강산 신계사 복원 10주년, "그 누구도 생각 못했던 원만 회향"

 

 

올해는 남북이 힘을 모아 금강산의 4대 사찰인 신계사를 복원한지 10주년을 맞은 해이지만, 한반도의 긴장 국면 속에 남북 불교 교류도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불교계가 신계사 복원의 의미를 짚어보고 남북 불교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홍진호 기잡니다.

 

남북 불교 교류의 상징이자 금강산의 4대 명찰로 꼽히는 신계사가 복원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이를 기념해 전문가 초청 좌담회를 열고, 신계사 복원불사의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법타스님은 신계사 복원은 김대중 정부의 햇빛정책과 노무현정부의 민족화해 포용정책 추진 시기와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신계사는 남북 불교계가 주도한 남북화해협력의 결과물로서 복원되었다며, 남북경색 국면 속에서 이뤄지지 못한 10주년 행사를 아쉬워했습니다.


[법타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장: 오늘 우리가 이렇게 초라하게 마음 아픈 좌담회를 갖는 것은 남북 국가 관계의 현주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소실된 신계사는 1998년부터 남북 불교대표간의 합의서 작성 등을 거쳐, 2004년부터 4년간의 불사 끝에 복원됐습니다.


복원 당시 우리 측 신계사 도감을 맡았던 제정스님은 그 당시 누구도 불사가 원만회향 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신계사 복원은 법타 스님의 제안을 수용한 종단적 원력에, 현대아산과 통일부 등의 협력, 그리고 시절 인연이 더해진 결과라고 회고했습니다.


[제정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신계사 복원은) 평불협에서 (법타 스님이) 혼자 감당하실 수 없잖아요. 조계종으로 넘어왔고 현대아산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왔고, 통일부 등 기관에서도 협조를 해서 무사히 4년을 마쳤습니다.]


좌담회에는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집행위원장 진효스님과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한수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장 등 복원 불사 당시 관계자들과 대북 전문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스탠딩] 남북불교의 역량이 결집돼 다시 세워진 금강산 신계사가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틔우고 교류협력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에서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영상취재=김남환)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다음글 [BTN뉴스] 금강산 신계사 복원 10주년 좌담회
이전글 [현대불교] 민추본, 5차 불교지도자과정 수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