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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TN뉴스] 화엄사, 통일쌀 수확
등록일 2017-11-02

화엄사, 통일쌀 수확
 


남북교류가 중단되고 전쟁 위기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불교계의 염원은 황금들녘의 벼처럼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화엄사 통일쌀 수확 현장 전남북지사 이병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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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판에 구례군 농민회 풍물이 울려 퍼집니다.


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와 구례군 농민회, 기아자동차 노조 광주지부가 누렇게 익은 벼 베기에 한창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북녘의 식량난 해소를 기원하는 불교계의 통일쌀이 올해도 알알이 영글었습니다.


화엄사 총무국장 지우스님을 비롯해 강원스님들도 운력에 나서 지난 5월 모내기한 벼 베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INT-봉각스님/구례 화엄사 강원
((통일쌀 벼베기 행사를) 매년 이렇게 참여 하고 있는데요 올 해는 특히 더 뜻 깊은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 저희가 모내기 할때 이 쌀이 꼭 북한으로 갈 수 있기를 기원 했었는데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진효스님은  모내기에 이어 수확에도 동참했습니다.


INT-진효스님/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저희들의 이 염원이 좀 더 간절해지면 간절하면 통 한다고 했습니다. 이 염원이 통일로 이어지는 밀알과 씨앗이 됐으면 합니다. 내년 봄에는 이 통일쌀이 통일의 밀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함께하게 됐습니다.)


통일쌀 경작단을 구성해 2007년부터 통일쌀 보내기를 시작한 화엄사는 2009년까지 3000만원 상당의 통일쌀을 민추본을 통해 북측에 전달하며 북한 식량난 해소와 민간교류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첫 두해 동안 경작한 쌀 전량을 북녘으로 보내는 성과를 냈지만 교류가 중단돼 8년째 기금으로만 적립해오고 있습니다.


새정부 출범으로 대북 교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통일쌀이 처음 뜻대로 북녘에 닿아 통일의 밑거름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병준입니다.

광주지사 이병준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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