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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TN뉴스] 美 대통령 방한 '한반도 평화 기원법회'
등록일 2017-11-08


美 대통령 방한 '한반도 평화 기원법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했는데요, 방한을 앞두고 미국의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핵항공모함을 동원한 훈련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사회노동위원회가 전쟁반대 기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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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스님들이 독경을 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하루 앞두고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반대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겁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사회노동위원회는 지난 6일 한반도 전쟁반대 평화기원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8월 1차 법회를 봉행한 뒤 두 번째입니다.


이번 법회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을 일으키려는 마음을 내거나 구업을 짓지 말고, 평화와 화해의 마음을 가져달라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 땅에서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남과 북 모두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걸어가자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진효스님은 “국민의 지지에 힘입어 당당히 한미 정상회담에 임해줄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진효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는 바로 우리입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주권입니다.)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 월엄스님은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며 연기적 세계관으로 실상을 바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엄스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
(세상은 다 연결돼 있고 모두 연결돼 있는 인연의 공동체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바로 본다면 우리가 싸울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내가 좋으면 남이 좋고 남이 좋으면 내가 좋은 것인데 더 이상 싸울 일도 없겠다는 뜻에서 우리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법회 참석자들은 “분단체제와 정전체제를 극복하고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용맹정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민경/ 민추본 불교지도자과정 총동문회 ‘통일바루’
(전쟁의 가능성은 차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만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우리들은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실천행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스님들과 재가불자들은 연등을 들고 광화문광장을 돌며 평화의 염원이 우리 겨레뿐만 아니라 주변국에게도 전해지길 기원했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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