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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TN] 조계종 교역직 스님 73% 통일에 관심
등록일 2020-10-23
조계종 교역직 스님 73% 통일에 관심
 
이은아 기자 / 2020.10.21 07:30

〔앵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에 종사하는 교역직 스님의 73퍼센트가 통일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교역직스님을 대상으로 통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교역직 스님을 대상으로 통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남북불교교류와 평화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불자에 앞서 종단 교역직 스님을 표본으로 설문조사를 먼저 실시했습니다.

조미애/민족공동체추진본부 행정관 (전화인터뷰)
(현재 불자들이 가지고 있는 통일의식은 어떻고 통일교육 수요는 어떤지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준비하게 됐고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대면행사 등이 없어지면서 우선적으로 표본조사 개념으로...) 

민추본은 9월초부터 3주 동안 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교역직 스님 6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의식, 대북인식 등 4개 분야 23개 문항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44명에게 응답지를 받았습니다.

통일의식 분야에서 44명 가운데 32명 73퍼센트가 통일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통일 시기는  61퍼센트가 충분한 준비 후가 좋다고 답했습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 20명, 45퍼센트가 한반도 경제성장을 18명, 40퍼센트가 남북 갈등 해소를 꼽았습니다.
 
응답자 44명 가운데 8명은 통일비용, 통일 후 사회혼란, 체제에 대한 거부감 등을 이유로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통일 방식으로는 34명, 77퍼센트가 화해와 협력의 평화통일을 6명, 13퍼센트는 체제 붕괴에 따른 흡수 통일을 택했습니다.


응답자의 70퍼센트 31명이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방북경험은 9명으로 20퍼센트, 대북지원 및 교류사업 참여는 5명, 11퍼센트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조미애/민족공동체추진본부 행정관 (전화인터뷰)
(스님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아주 높다는 반증이라 생각이 들고  그런데 이에 비해서 44명 중 30여 스님이 방북경험이 없고 통일교육 경험도 많이 부족하다는 점들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높은 통일의식이나 대북인식에 비해 북한을 체험하고 교육받은 경험이 없다는 겁니다.

30명, 68퍼센트가 남북 신뢰회복과 평화분위기 조성에 남북불교 교류가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고 우선해야 할 사업으로 북한 사찰과 불교문화재 보수 복원, 남북 종교교류, 북한 불교계 지원 및 협력사업을 순차적으로 꼽았습니다.
 
조미애/민족공동체추진본부 행정관 (전화인터뷰)
(대북인식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강화해야겠다, 기금마련을 위해 수익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은 민추본에 있어서 중장기적인 과제에 대한 고민을 던져줬고 이런 것들을 향후 남북불교교류 방향성에도 반영을 하고...) 

민추본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일교육 방향과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대북사업을 설정하는 데 활용하는 한편 불자 설문시 추가해야 할 항목을 조사하는 데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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