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은 - 민추본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만의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민추본은(news)

언론보도 - 민추본의 최신 소식과 주요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제목 [BTN] 조계종 민추본, 미 대선 후 북미관계와 한반도 정세 진단
등록일 2020-12-11
조계종 민추본, 미 대선 후 북미관계와 한반도 정세 진단
 
이은아 기자 / 2020.12.09 21:16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미 대선 이후 북미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정책기획위원 집담회를 열었습니다.

기조발제를 맡은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내년 북한이 경제개발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로 북미와 남북관계를 낙관하면서도 3월 한미군사훈련 여부가 한반도 정세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정부가 북미 관계에 진전을 보기 위해서는 북한이 상당한 핵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트럼프 정부가 실무회담 내용을 두 번이나 무시했던 과거를 자각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이정철/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기본적으로는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리고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민주당 대 한국의 민주당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동아시아 정책을 가져간다면 한국정부가 한미동맹을 통한 대미 설득을 적극적으로 하고 좀 더 좋은 상황들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권영경 통일교육원 명예교수는 내년 1월 8차 당 대회를 시작으로 북한이 경제문제 해결에 집중하느라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낙관론에 반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영경/통일교육원 명예교수
(지금까지의 북한의 행동경향을 통해서 읽혀지는 것이 뭐냐면 결국 북한이 자력부흥, 자력발전 전략에 따라서 중국과 비제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쌍면전략에 의해서 재정비 할 거라 보여 지고...)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핵문제를 비롯해 북미와 남북의 장애는 더욱 높아졌지만 위기와 함께 기회도 상존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과 도쿄 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절한 시기에 백신지원 운동과 같은 불교계 역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에 코로나19 환자가 없다는 게 북한의 공식 입장이지만 코로나 백신이 북한에 대량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점을 최대한 빨리 잡아낸다면 또 그것을 북한과 미국의 협상, 남북관계 또는 여러 가지 협상으로 끌어낼 수 있다면 상당히 중요한 변화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지금 당장 이야기 하긴 어렵습니다만 우리 불교계에서도 북한에 대한 백신지원운동이 이뤄진다면...)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무엇보다 북한과 남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북한이 빠진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개선 노력의 문제점을 짚었습니다.

김동엽/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북한이 중요해요. 어떻게 보면, 북한이 대미의식을 어떻게 갖고 있고 지금 현재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그 인식 속에서 8차 당대회를 어떻게 가지고 있고 그 8차 당대회 속에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신경을 어쩌면 더 써야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

참가자들은 미국의 새 정권과 임기말을 앞둔 문재인 정부, 경제개발 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는 북한의 상황을 분석하며 북미, 남북 관계에 정부는 물론 불교계 역할까지 다양하게 조명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다음글 [불교신문] 조계종 민추본-통일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이전글 [BBS] 조계종 민추본,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분석과 불교계 역할 모색
목록